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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광양제철소 제어시스템 참여

  • 2001.08.17
  • 조회수 44,839
포스코, 공장제어용 컴퓨터에 리눅스 최초 적용

포스코 광양제철소 2열연 공장 합리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제어시스템 HMI (Human Machine Interface)에 리눅스 운영체계를 적용, 관련업종에서는 최초의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철소 열연공장에 리눅스를 적용한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로서, 올 1월부터 4월 말까지 30대의 LG IBM 인텔리스테이션 시스템에 리눅스를 설치하고 이어서 가열로, 압연, 정정운전실에 설치할 MMI의 응용프로그램을 제작 완료한 상태다.

포스코 광앵제철소 전기제어설비부의 조영준 과장은 "개발계획 당시 처음으로 제어시스템에 리눅스를 적용한다는 점과 검증된 사례 없이 기술지원을 보장하는 특정회사가 국내에 없는 점 등으로 우려가 컸다"면서 "리눅스에 대한 IBM의 기술지원에 신뢰가 있었고 포스코의 자체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 고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IBM이 기술지우너한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제작 프로토타이핑과 △리눅스 커널 버전 업그레이드 및 관련 드라이버 업그레이드, △KSTEC 이 공급하는 GUI 빌더 'ILOG'와의 매칭작업, △OOP 설계지원 및 코드 품질확인 등이다.

포스코 측은 개발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전세계의 리눅서들이 실시간으로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방법을 동원해 빠른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잇었고, 개발자들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이버공간 안에서 만나 개발 가능한 IT 환경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었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역설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외국설비공브사가 공급한 비표준사야으이 컴퓨터를 사용함에 따른 고가의 예비품과 기능확장개선 곤란 등의 애로를 겪어왔으나 리눅스를 운영체계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에 따라 저렴한 PC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응용 프로그램의 재활용률이 높아져 개발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시사컴퓨터 2001년 6월호 News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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