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EC (케이에스텍, 대표 이승도)이 지난 9월 24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영과학연맹 (이하 APORS, Asia-Pacific Operations Research Society) 사전 컨퍼런스에서 최적화 사례로 소개됐다.

APORS는 세계경영과학회연맹 (IFOR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Operational Research Societies) 산하 조직으로, 3년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를 순회하며 행사를 열고 있다.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한현수 교수는 국내 MS/OR 산업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컨트리 토크 (Country Talk) 에서 KSTEC 최적화 인공지능 응용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전자, 제철, 제약업체에서 KSTEC 최적화 솔루션 패키지 ‘싱크플랜’ 도입 후 리드타임과 재고를 줄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휴리스틱 룰 및 최적화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의 복잡성은 줄이고, ERP 데이터 클렌징의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한현수 교수는 세션 말미에, 데이터 표준화 (Standardization) 작업이 수반되어야 최적화 기술 적용이 용이하다고 강조하며 수준 높은 시니어 엔지니어 동반 시 획기적인 프로젝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집었다.

한편 APORS 본 컨퍼런스는 2021년 6월 24∼2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 12개국,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해 경영과학, 오퍼레이션 리서치 분야 등에 관한 연구 성과 및 인사이트를 공유한다.